거장부터 신예의 피아노 시리즈에 베를린필하모닉 현악연주자 공연이 더해진 강력한 클래식 음악 패키지

더브릿지컴퍼니는 매년 정통 클래식 공연 기획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채로운 더브릿지컴퍼니의 2020년 클래식 공연 라인업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로 한국을 찾아오는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공연과, 조성진과 쇼팽 콩쿠르의 결선 무대를 함께 한 샤를-리샤르 아믈랭의 2년만의 내한 리사이틀 공연, 2019년 런던 위그모어홀의 데뷔로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리사이틀, 그리고 베를린필하모닉 공식 현악 앙상블인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의 공연까지 강력한 클래식 음악으로 패키지를 구성하였다.

더브릿지컴퍼니의 기획공연의 가장 첫 번째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지영이다. 문지영은 2019년 위그모어홀 데뷔를 포함하여, 이탈리아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페스티벌,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 등에서 독주 무대를 갖었다. 또한 마드리드주립 오케스트라, 헝가리 마브 심포니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팔레르모 클래시카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진행하였다. 문지영은 4월 2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도전에 나선다.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조성진과 마지막까지 경합해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 이후 국내 팬을 찾아온다. 최근 캐나다인이 가장 좋아하는 2019 클래식 앨범에서 2위와 6위에 선정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내한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 소나타와  쇼팽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다음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구성된 베를린필하모닉 공식 현악앙상블 단체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의 내한 공연이다. 이 현악 앙상블 팀은 일반적인 현악 5중주와 달리 더블베이스가 추가되어 스트링 섹션이 구성된다. 루이스 펠리피 코엘료, 로마노 토마시니, 볼프강 탈리츠, 야누스 뷔지크 (이상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타타아나 바실례바(로얄콘체르트헤보우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의 앙상블로 이루어진다. 스트링 퀸텟에 맞추어 새롭게 편곡되는 곡들로 꾸며지는 프로그램은 기존 스트링 앙상블 공연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지막은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리사이틀 공연이다. 경이로운 테크닉과 19-21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내한은 8년만에 단독 리사이틀 내한 공연으로 수많은 한국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공연 중에 하나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가 준비한 프로그램 역시 시대를 초월하여 현대 음악가 스크랴빈, 프로코피에프부터 낭만주의 음악가 슈베르트까지 다양한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브릿지컴퍼니는 각각 공연들과 패키지는 오는 21일부터 각 공연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패키지 판매를 진행하며, 기존 각각의 예매 가격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티켓구매: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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