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전경
금융투자협회 전경

[금융계=김충구 기자]  바로자산운용(대표이사 윤기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2023년도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 선정 공모에 지난 2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바로자산운용은 대표사로서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이하 ‘산단환경개선펀드’)와 금융기관이 투자하는 매칭펀드를 총괄 운영하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컨설팅이 바로자산운용 컨소시엄의 회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는 예년과 달리 자산운용사의 역량, 실적 등 펀드 운용계획뿐만 아니라 제안사업 등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이 투입되는 투자사업에 자산운용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어 업계는 부동산개발 투자에 강점을 가진 바로자산운용의 광폭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바로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당사는 대형 자산운용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무엇보다 올해 포함 3번의 도전 끝에 운용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바로자산운용의 끈기와 저력을 보여준 증거이자 쾌거이다. 산단환경개선펀드를 시작으로 공공출자 부동산개발형 펀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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