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취미∙여가 앱 ‘솜씨당’에 지분투자 이어, 너겟과 제휴 혜택 선보여
-너겟 앱 가입만으로 원예∙도예 등 원데이 클래스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 가능
-향후 오프라인 클래스 비롯, 연극∙전시∙투어 등 여가 경험까지 제휴 혜택 지속 확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솜씨당 제휴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솜씨당 제휴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금융계=김원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Nerget)’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과 손잡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앱 플랫폼으로, 비교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건, 누적 클래스 37만개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솜씨당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너겟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솜씨당이 제공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으로, 너겟 앱 가입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담당과 정명원 솜씨당 대표가 로컬 경험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제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담당과 정명원 솜씨당 대표가 로컬 경험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제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너겟은 현재 초보 식집사를 위한 식물 키우기(인천 남동구), 내 방과 어울리는 플랜트 프레임 만들기(경기 부천시), 반려동물 모양 도자기 만들기(서울 강북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인천 계양구), 친환경 소품 이용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서울 강남구), 아크릴화 그리기(서울 마포구) 6종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래스 종류와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와 취미∙여가 시장이 함께 팽창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지출에서 취미생활 소비 비중은 26%에 달하며, 지난 1년간 솜씨당 예약 건수 중 1인 수강률 비율도 62.6%를 차지했다. 오는 2030년 1인 가구는 906만3천여 가구로 2020년 대비 약 11% 성장하고, 취미∙여가 시장은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의 주요 고객층인 1인 가구 및 2030세대가 다양한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고려함은 물론, 젊은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플랫폼 콘셉트에 맞춰 이번 제휴 혜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원데이 클래스 경험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취미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원데이∙정규 클래스 등 오프라인 클래스부터 연극∙전시∙투어∙테마파크∙체험 등 여가 경험까지 약 37만개에 달하는 솜씨당의 방대한 체험형 콘텐츠 규모를 바탕으로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담당은 "너겟과 솜씨당은 고객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통신 상품 이상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지난달 5일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에 이어, 다양한 지역 핫플레이스의 무료·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너겟 통신 회원 전용 멤버십 혜택 '엑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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