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2월 4일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 개최’
- 조경분야 생태 및 경관 우수(조경상),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푸른도시상) - 서울시 도시경관 개선 및 조경분야 발전에 참여하는 수상자 축하 격려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금융계=김원혁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12월 4일(월) 개최된 “2023년 서울시 조경상·푸른도시상”의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조경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며,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조경상’은 서울시 내 조성이 완료된 민간·공공 분야의 실내·외 조경공간 중 경관을 생태성·기능성·심미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환경으로 조성한 모든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경상’ 5개팀, ‘푸른도시상’ 21개팀을 비롯해, 시민공모로 선정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5개팀 등 총 31개팀을 함께 시상하였다. 수여식은 심사에 참여한 각 상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격려사를 들은 후에 진행되었다.

각 수상자는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시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하였다.

‘조경상’ 및 ‘내가 그린 정원’: 대상(1개),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2개) ‘푸른도시상’: 대상(1개소), 최우수상(2개소), 우수상(3개소), 장려상(5개소)

봉양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록길과 녹지축들을 연결하여 서울 어디에서든 시민들이 집 앞에서 숲과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오늘 우수한 성과로 수상한 분들이 그 역할에 참여하고 있어 서울이 환경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수상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봉 위원장은 도심경관을 개선하는 조경공간 확보를 위한 정원 정책에 관심을 갖고, 서울이 ‘꽃과 정원의 도시’, ‘숲과 공원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푸른도시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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