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받아가는 어르신들께 방한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받아가는 어르신들께 방한 목도리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금융계=김원혁 기자]  추운닐씨에 매일 정오가 되면 종로2가 탑골공원 옆(허리우드 극장 앞)에서는 빈곤계층 어르신들이 밥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미터의 줄을서서 기다리는 가슴아픈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허경영과 하늘궁 봉사팀이 매일 500여명분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마치고 젊은 청년들과 인증샷을 찍고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마치고 젊은 청년들과 인증샷을 찍고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지난8일 정오에는 매년 겨울이면 방한복 등등 따듯한 온정을 나누었던 이곳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허경영과 봉사회원들이 남다른 의미로 정성과 사랑이 듬뿍담긴 도시락 과 특별한 선물로 한땀 한땀, 뜨개질한 목도리를 만들어 나눔사랑 행사를 펼쳤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기부후원들이 줄어들어 무료급식 단체가 절반 이상 없어졌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허경영의 무료 급식소야말로 사랑 기부, 행복나눔의 실천현장이다.

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받아가는 어르신들께 방한 목도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지난8일 허경영 총재가 무료급식을 받아가는 어르신들께 방한 목도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국가혁명당 제공]

이날,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인 허경영 총재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료급식과 기부는, 40여년간 해온 일이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봉사인데, 쑥스럽게 무슨 얘기를~ 자꾸 한마디 하라 하니 내가 언론에 한마디 한다"라며 "언론이라 하면 모름지기, 국민의 알권리를 대변해 주는 것인데 작금의 일부언론은 출처가 불분명한 확인이 되지 않는 것들을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보도를 일삼는 것에 대하여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번 하늘궁 내에서 일어난 남성사망사건은 노환과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하늘궁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경찰에서 발표했음에도, 마치 언론에서 하늘궁과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는데, 확인하지도 않고 대중에게 관심을 끌려는 보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이런 추측성 보도는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야 하며 잘못된 기사는 바로 잡아 정정해 줄 것을 엄중 경고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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