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금융계=이승호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결과에서 부동산연구원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총 100.16점(가산점2점*포함, 총109점만점)을 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손태락 원장 “전사적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마련, 데이터 칸막이(data silo) 해소를 위한 기관 간 공동활용 데이터 제공, 다수의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발굴, 전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

손 원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사적인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통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