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제도 개선 과제 추진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7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2024년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24년도 금융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7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2024년도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24년도 금융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27일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개혁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하고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개혁 TF팀'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임형준 금융위원장 자문관, 박주영(TF 실무팀장), 이효주 청년보좌역, 이종만 대변인실 서기관, 양병권 금융정책과 사무관, 강준모 기획과 사무관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는 김경문 서민금융과 사무관, 김이재 청년정책과 사무관, 남진호 가계금융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개혁 TF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중 첫 번째 과제로 청년층 등 국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금융 생활을 영위해 나가도록 도와드릴 수 있는 과제들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부처간-부처내 협력을 강화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정책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민들의 삶에서 체감될 수 있는 과제들을 Pin-point하여 분명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장의 현안과제를 넘어 미래에 대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개혁 TF는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위기, 기술의 급격한 진보가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산업, 나아가 국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영향과 대응 과제들을 하나하나 발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금융위원회 '개혁 TF'에 참여하는 이효주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추진하는 개혁 TF는 기존의 대책과는 달리 현장의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세심하게 반영해 나가야 한다”라며 “금융위 2030자문단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종만 대변인실 서기관은 “보도자료 배포에서 그치는 일방적인 정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SNS 등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미디어(유튜브 shorts 등) 수단 등을 통해 국민들이 개혁 TF의 과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의견도 편하게 제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향후 '금융위원회 개혁 TF'가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에 부처내 또는 부처간 장벽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개혁 TF의 성공을 위해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하나씩 하나씩 집중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