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사회공헌협의회, 이재민들을 위한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 개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 물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김희년 전국재해구호협회 본부장, 이현희 손해보험협회 팀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방병호 손해보험협회 부장, 박정곤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성근 행정안전부 주무관.

[금융계=이승호 기자] 재난으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임시거주시설인 '희망하우스'가 사전 제작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 물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해보험협회 김지훈 상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박준동 재난구호과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해보험업계는 2023년 4월 25일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반지하주택 차수막 설치,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희망하우스, 풍수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에 오는 2026년까지 총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되어, 향후 산불ㆍ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 제작ㆍ기부하여, 재난 발생시 더 많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지원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래 의장은 “이번 희망하우스 기부로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향후에도 재난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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