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데이터 전문가 박대영 책임, IEEE BigComp Best Paper Award 수상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EEE BigComp 2024」컨퍼런스에서  Best Paper Award 위원회로부터 AI혁신실 박대영 책임연구원이 'Best Paper(Runner-up)'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EEE BigComp 2024」컨퍼런스에서  Best Paper Award 위원회로부터 AI혁신실 박대영 책임연구원이 'Best Paper(Runner-up)'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IEEE BigComp 2024」컨퍼런스에서  Best Paper Award 위원회로부터 AI혁신실 박대영 책임연구원이 'Best Paper(Runner-up)'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ㆍ데이터 전문가인 박대영 책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합성 모델의 유용성과 공개 위험에 대한 실증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데이터 합성 모델별 장단점, 합성데이터의 유용성, 공개 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 측정 기준 등에 관한 것이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BigComp: IEEE)와 한국정보과학회(KIISE)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빅데이터ㆍ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2월 18일부터 4일 동안 약 200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74명의 발표자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 간 소극적인 정보공유, 민감정보 노출 위험 등으로 금융 분야 AI 활용에 필수적인 학습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생성, 익명성 확보 등 합성데이터 기술을 연구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연구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실효적인 합성데이터의 생성 및 안전한 활용이 기대된다"라며 "품질의 학습데이터 확보가 중요한 금융 분야 AI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금감원은 "앞으로도 합성데이터뿐만 아니라 연합학습 등 다양한 AI 신기술을 연구하여, 금융 분야 AI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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