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발표...당기순이익 21조 3천억

금융감독원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들은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 및 비이자이익(+2.4조원)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들은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 및 비이자이익(+2.4조원)이 증가했다. 

[금융계=이승호 기자] 국내은행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21조 3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들은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 및 비이자이익(+2.4조원)이 증가했다. 

또 국내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년 대비 대손충당금을 3조 6000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 현황

(단위 : 조원, %)

구 분

21

22

(A)

 

 

 

 

23p

(B)

 

 

 

 

증 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증감률

국내은행

16.9

18.5

5.6

4.2

4.2

4.5

21.3

7.0

7.0

5.4

1.9

2.8

15.0

 

일반은행

10.1

13.2

3.6

3.2

3.7

2.8

13.6

4.1

3.6

4.2

1.7

0.3

2.6

 

 

시중은행

8.6

11.6

3.1

2.8

3.1

2.5

11.8

3.5

3.1

3.6

1.5

0.2

1.7

 

 

지방은행

1.3

1.5

0.4

0.4

0.5

0.3

1.4

0.5

0.4

0.4

0.1

0.1

8.5

 

 

인터넷은행

0.18

0.08

0.03

0.02

0.06

0.02

0.35

0.08

0.09

0.12

0.06

0.27

326.3

 

특수은행

6.8

5.3

2.0

1.0

0.6

1.7

7.8

2.9

3.4

1.2

0.2

2.4

46.0

또한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2022년 6조4000억원에서 2023년 10조원으로  3조 6000천억원 증가했다.

국내은행 총자산순이익률(ROA)는 2023년 0.58%로 전년 0.52%보다 0.06%p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92%로 전년(7.42%) 대비 0.50%p 상승했다.

국내은행의 ROAROE 현황

(단위 : %, %p)

구 분

21

22

(A)

 

 

 

 

23p

(B)

 

 

 

 

증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ROA

0.53

0.52

0.68

0.49

0.47

0.48

0.58

0.79

0.78

0.58

0.20

0.06

(산업제외)

0.50

0.56

0.65

0.56

0.61

0.43

0.56

0.73

0.64

0.62

0.26

0.001

 

일반은행

0.49

0.58

0.67

0.57

0.63

0.46

0.57

0.71

0.62

0.70

0.28

0.01

 

특수은행

0.61

0.42

0.69

0.34

0.18

0.51

0.59

0.93

1.06

0.37

0.05

0.17

ROE

6.97

7.42

9.33

6.88

6.79

6.98

7.92

11.05

10.65

7.88

2.68

0.50

(산업제외)

7.05

8.44

9.67

8.48

9.43

6.60

8.15

10.88

9.40

9.01

3.82

0.28

 

일반은행

7.06

8.92

9.98

8.78

9.87

7.29

8.58

10.81

9.37

10.42

4.15

0.34

 

특수은행

6.84

5.23

8.36

4.14

2.27

6.52

6.98

11.40

12.45

4.30

0.62

1.74

항목별로는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2023년중 59조 2000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확대 등에 따라 전년(55조9000억원) 대비 5.8% 증가했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크게 둔화되었고, 순이자마진도 ’22년 4분기를 고점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국내은행의 이자이익 현황

(단위 : 조원, %, %p)

구 분

21

22

(A)

 

 

 

 

23p

(B)

 

 

 

 

증 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증감률

이 자 이 익

46.0

55.9

12.6

13.6

14.3

15.4

59.2

14.7

14.7

14.8

15.0

3.2

5.8

순이자마진(NIM)

1.45

1.62

1.53

1.60

1.63

1.71

1.65

1.68

1.67

1.63

1.63

0.03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2023년 5조 8000억원으로 전년(3조5000억원) 대비 68.0%(2조 4조원) 증가했다.이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5조원)이 전년(1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현황

(단위 : 조원, %)

구 분

21

22

(A)

 

 

 

 

23p

(B)

 

 

 

 

증 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증감률

비이자이익

7.0

3.5

1.3

0.5

0.1

1.8

5.8

2.1

1.7

0.8

1.2

2.4

68.0

 

수수료이익

5.3

5.0

1.3

1.3

1.2

1.3

5.1

1.3

1.3

1.3

1.2

0.1

1.6

신탁관련이익

1.2

1.1

0.3

0.3

0.3

0.3

1.3

0.3

0.3

0.3

0.3

0.1

11.1

유가증권관련이익

1.9

0.1

0.2

0.3

0.3

0.5

5.0

1.9

0.3

0.1

2.8

4.9

4,450.5

 

(유가증권매매손익)

0.2

0.4

0.1

0.2

0.1

0.1

0.7

0.3

0.1

0.1

0.2

1.1

흑자전환

 

(유가증권평가손익)

0.6

0.5

0.1

0.3

0.6

0.5

3.3

1.2

0.1

0.2

2.4

3.8

흑자전환

 

외환파생관련이익

1.7

2.8

0.6

0.4

0.1

1.6

1.6

0.2

1.1

0.5

0.3

1.2

43.2

*

3.1

5.6

1.2

1.2

1.3

1.9

7.1

1.7

1.3

1.4

2.7

1.6

적자확대

* 예금보험료, 신용보증기금출연료, 주택신용보증기금출연료, 서민금융진흥원출연료 등 포함

국내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는 2023년 26조 6000억원으로 전년(26조 3000억원)보다 3000억원 (+1.1%) 증가했다. 인건비는 퇴직급여(△ 3000억원) 및 명예퇴직급여(△1000억원) 감소 등 5000억원 감소한 반면, 물건비는 7000억원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판매비와 관리비 현황

(단위 : 조원, %)

구 분

21

22

(A)

 

 

 

 

23p

(B)

 

 

 

 

증 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증감률

판매비와관리비

26.3

26.3

6.1

6.0

6.0

8.2

26.6

6.2

6.3

6.4

7.6

0.3

1.1

 

인 건 비1)

17.3

16.3

3.9

3.6

3.6

5.3

15.8

3.7

3.7

3.8

4.6

0.5

2.9

 

물 건 비2)

9.0

10.0

2.2

2.4

2.4

2.9

10.7

2.5

2.6

2.6

3.0

0.7

7.5

1) 인건비=급여+퇴직급여+명예퇴직급여+복리후생비

2) 물건비=임차료+접대비+감가상각비+세금과공과+광고선전비+연구비 등

국내은행의 대손비용은 2023년 10조원으로 전년(6조 4000억원) 대비 3조 6천억원(+55.6%) 증가했다. 이유는 대손충당금 산정방식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기인했다.

국내은행의 대손비용 현황

(단위 : 조원, %)

구 분

21

22

(A)

 

 

 

 

23p

(B)

 

 

 

 

증 감

(B-A)

 

1Q

2Q

3Q

4Q

1Q

2Q

3Q

4Qp

증감률

국내은행

4.1

6.4

0.8

2.4

0.9

2.4

10.0

1.7

1.4

2.0

4.9

3.6

55.6

 

일반은행

1.6

3.3

0.4

1.1

0.6

1.2

6.1

1.2

1.5

1.0

2.4

2.9

88.0

 

 

시중은행

1.0

2.0

0.2

0.8

0.3

0.7

3.8

0.8

1.1

0.5

1.5

1.8

89.1

 

 

지방은행

0.4

0.8

0.1

0.2

0.1

0.3

1.4

0.2

0.3

0.3

0.7

0.7

90.1

 

 

인터넷은행

0.1

0.5

0.1

0.1

0.1

0.2

0.9

0.2

0.2

0.2

0.3

0.4

80.1

 

특수은행

2.5

3.2

0.3

1.3

0.4

1.2

3.9

0.5

0.1

1.0

2.5

0.7

22.2

금융감독원은 " ’24년의 경우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 우려 및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이 잠재되어 있었다"며 "은행이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 건전성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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