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는 감동의 시간

[금융계=김수현 기자]  부천의 문화가 한층 더 풍요로워질 특별한 밤, 4월 25일(목) 오후 7시에 부천시민회관 대극장(부천시 부일로 365)에서 부천팝스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실력파 수석연주가들로 새롭게 정비한 부천팝스오케스트라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젊은 도시, 약동하는 도시 복사골 부천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부천팝스오케스트라 24년 봄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천팝스오케스트라 24년 봄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천팝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을 매개체로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힘쓰는 음악가들 모임이다. 2007년 창단 이후 꾸준한 사랑과 성원 속에 부천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부천팝스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 순간 더 나은 모습으로 부천의 발전과 함께하는 부천팝스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부천팝스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상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단원, New York Selah Ensemble 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세계 곳곳에서 음악으로 감동을 전해온 김상재 지휘자의 섬세하고 열정적인 지휘 아래, 이번 연주회는 분명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노래를 선사하며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는 부천아버지합창단의 특별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복사골합창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그 역량을 검증받은 부천아버지합창단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합창은 이날의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번에 펼쳐질 부천팝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 4악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와 같은 클래식 명곡들과 피아졸라의 ‘망각’과 한국 가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팝스오케스트라의 이건태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연에 반영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부천팝스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부천 시민뿐 아니라 모든 음악 애호가에게 열려 있다”며, “꿈과 희망, 사랑과 감사의 선율이 하나 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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