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8일 오후 캠프에서 ‘코로나19 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대책위’와 정책간담회 가져

- ‘활력있는 자영업, 살아나는 골목상권 조성’ 위한 정책 제안받아 … 5대분야 25개 세부과제

- 김현정,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을’ 위치에 있는 이들의 권익향상 제도권 정치에서 실현할 것”

- 방기홍, “자영업자, 소상공인 위해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노력했던 후보. 진정성 믿는다”

[금융계=김원혁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 을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대책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위원회가 제안한 자영업정책의 적극 추진을 통해 ‘활력있는 자영업과 살아나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위원회가 김 후보에게 제안한 ‘자영업정책’은 총 5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김 후보와 ‘코로나19 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3시30분 김현정 후보 캠프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활력있는 자영업과 살아나는 골목상권’ 조성을 위한 자영업정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회장, 이호준 전국편의점네트워크 사무총장, 배재홍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총괄본부장, 서경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주한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업본부장, 이성원 코로나19 극복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정 후보는 “노동자 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을’의 위치에 있는 이들의 권익 향상을 제도권 정치 안에서 실현해보고자 국회의원에 출마했다”라며 “그런 만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마련했다. 공약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상임회장은 “김현정 후보는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편에 서서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함께 노력했던 인물”이라며 “‘을의 위치에 놓인 이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후보인 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30여분 간에 걸친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코로나19 극복 중소상공인자영업자대책위원회’는 총 5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자영업정책을 김현정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에 김 후보는 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후보에게 전달된 ‘자영업정책’은 ▲매출확대 및 비용절감 ▲상권보호 ▲자영업 경쟁력 강화 ▲정부시스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제도개선 등 5대분야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세부과제로는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중소유통 물류단지 조성 및 협업화, 가맹점분야 이익배분 개선, 유통대기업 규제강화, 자영업 전용 공공온라인 플랫폼 구축, 고용보험료 지원대상 확대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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