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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조성준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3월 3일(수), 「선거운동기간 인터넷게시판 실명확인조치 위헌결정과 향후과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2021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소위 ‘선거게시판 실명제’를 정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대해 위헌으로 결정하였다.선거운동기간 인터넷 실명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권 즉, 게시자의 익명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인터넷언론사의 언론의 자유 등에 대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위헌이라고 보았다.따라서 인터넷 선거와 관련하여 포괄적·사전적으로 익명표현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도 선거 공정성을 달성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사후적으로 허위정보유통을 제재하는 방안이나 사전에 익명게시판에 허위정보가 담길 수 있다는 경고문을 게시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예시된 바가 있다.다만 선거운동기간이 짧은 중에 허위사실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지기 어렵고 이로 인해 낙선 등의 결과를 돌이키기 어렵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번 결정을 계기로 선거제도 전반에 걸쳐 「공직선거법」상의 여러 규제들과 제도가 기본권 제한의 비례원칙에 부합하는지 충분히 검토하고, 공직선거의 공정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다.

국회 | 조성준 기자 | 2021-03-04 12:55

[금융계=조성준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의 예방을 받고 “사회적 갈등 해소와 국민 통합이 시급한 과제다. 권력의 분산을 통해야만 극심한 갈등이 해소된다”며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반영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대통령제, 소선거구제 등 우리 정치는 갈등의 요소를 다 갖고 있다. 지금의 정치제도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권력이 너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양쪽으로 분열이 돼서 벌이는 대결 양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헌법은 시대 변화에 맞게끔 권한이 분배되는 등 권력구조가 개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또 “지난해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역할을 잘 해주셨다. 법의 정신과 국민의 뜻에 맞게 잘 운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면담에는 김관기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국회 | 조성준 기자 | 2021-03-04 12:55

[금융계=조성준기자]  20대 국회에서 <고교무상교육법>을 대표발의해서 통과시켰던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 )이 이번에는 대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나섰다.서영교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대학생 인권보호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그 동안 대학 내에서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성적 문제 등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전문 전담기구가 부재하거나 내실 있게 운영되지 않아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었다.교육부가 조사한 인권센터 현황에 따르면, 대학원ㆍ대학(4년제)을 238개교 중 인권센터가 설치된 학교는 73개교(30.7%)에 불과한 실정인 것으로 밝혀졌다(2018년 기준).이번 <대학생 인권보호법>이 통과됨에 따라, 대학 내 학생·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또, 인권침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영교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부터 추진했던 <대학생 인권보호법>이 이제라도 통과되어 다행이다. 부당한 업무지시나 성적 문제로 인권침해를 받고 있는 학생·교직원 등의 인권을 보호하는 전담기구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자들이 호소할 곳이 마땅치 않았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서영교 의원은 "앞으로는 각 대학 내 인권센터에서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회 | 조성준 기자 | 2021-02-28 12:38

[금융계=조성준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3월 2일(화요일),「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룬 최신 국내외 동향 및 현안에 대해 수시로 발간하는 국회의원 입법활동 지원 정보소식지인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였다.2021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법의 ‘위안부’ 피해 배상 판결(서울중앙지법 2016가합505902)과 하버드대학의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 등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배상 청구권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지난 30년간 피해자의 활동과 UN등 국제사회, 국내 법원을 통한 문제제기로 ‘위안부’는 전시하(戰時下) 성폭력, 강제동원, 인신매매가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로 규정되고 있다.UN등 국제사회는 이와 같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행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에 기반하여 진상규명, 피해배상, 제도개혁, 기념사업과 역사교육 등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위안부’의 피해배상 청구권에 대해 우리나라는 2011년 헌법재판소, 2018년 대법원과 2021년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을 통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과 2015년 한일 외교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의 배상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고 일본 정부의 책임은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이 보고서는 향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서 1) 일본군 ‘위안부’ 진상규명, 명예회복, 역사왜곡에 대한 일관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여부,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관련법 도입 등 검토), 2) (가칭) 여성인권·평화재단 설립, 3) 피해자 배상을 위한 실질적 조치마련과 피해자 중심의 해결방안 모색, 4)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과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국회 | 조성준 기자 | 2021-02-28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