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사회주택 입주자 참여 이벤트인 ‘사회주택의 날’을 맞아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주택의 날’은 사회주택 입주자들이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주택에 거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사회주택 입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이웃에게 응원의 작은 선물과 쪽지를 전달하는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하는 요리 소개 영상 콘테스트 ‘슬기롭게 잘 먹겠습니다’ 등이다.

신청은 27일까지 사회주택의 날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상금과 상품이 지급된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웃간 몸은 멀어져 있지만, 마음은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사회주택 입주자들이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의 날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