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수)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에 참석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2020.11.25

[금융계=김충구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11월 25일(수)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를개최했다. 본 컨퍼런스에는 양 기관의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2021년 세계경제를 전망하고 팬더믹 시대의 예방과 재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팬더믹은 봉쇄조치 시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으며, 팬더믹 '예방'과 함께 '재활'의 필요성이 △한국판 뉴딜 △EU의 그린딜 △중국의 신형 인프라 △미국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 정책등 주요국의 정책기조에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린 글로벌 봉쇄조치 시행여부가 한동안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예측하며, 코로나 19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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