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 배구경기 비대면 응원모습. 사진=태광그룹
신입사원들 배구경기 비대면 응원모습. 사진=태광그룹

[금융계=장효남기자] 태광그룹은 공채 신입사원들이 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여자프로배구단 핑크스파이더의 8일 경기에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참가해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현대건설 배구단의 경기가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그룹 공채 신입사원 56명이 전광판으로 참여해 실시간 응원을 가졌다.

이번 신입사원들의 배구장 단체 관람은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관람 대신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으로 경기를 관전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5일 그룹 역사에 대한 북러닝을 시작으로 경영철학의 의미와 정도경영, 인재상 등을 약 3주 일정으로 비대면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선수들 역시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3대0으로 승리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음에도 신입사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매우 뜨거웠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구단처럼 신입사원들도 자신의 업무에서 최고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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