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의원, 보이스피싱 1천630건·382억원...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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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의원, 보이스피싱 1천630건·382억원...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이 막았다.
  • 김원혁 기자
  • 승인 2021.07.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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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김원혁 기자]  중랑경찰서와 사가정 새마을금고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을 감지하고 약 5천 5백만원 등 4건의 피해를 예방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이 빛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630건·382억원대 수준이다”고 밝혔다.

서영교 위원장은 9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사가정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격려했다.

실제 경찰은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MOU체결 , 간담회 등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펼쳐 큰 성과를 냈다.

딸 인질로 잡혀있다는 전화에 5500만원 급인출하려는 80대 할머니 상대 보이스피싱 예방

서울 중랑구에서는 딸이 보증문제로 인해 인질로 잡혀있다는 연락을 받고 놀라 보이스피싱범이 요구하는 5500만원을 보내려는 81세 할머니를 중랑경찰서(서장 이서영)와 사가정 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화)가 막았다.

금고 직원 박지연 상무는 5천만원 이상 출금을 요청하는 할머니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속히 신고했고, 경찰은 사복으로 환복한 뒤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박 상무는 할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안심시켰고, 경찰은 범인이 새마을금고 근방에서 돈을 받으러온다 하여 인출책검거를 위해 주변을 감시했다.

범인이 새마을 금고 근방·지하철 역·할머니 집으로 접선장소를 계속 바꾸며 나타날 기색을 보이지 않는 동안, 딸이 잡혀있다고 믿는 할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보이스피싱을 거듭 설명하며 딸과 연락을 취했다.

딸이 안전하게 있는 것을 확인한 할머니는 출금액을 다시 입금했고, 경찰은 할머니의 휴대폰 국제전화를 차단 후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

경찰청을 관장하고 있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작년 국감에서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었다. 올해 상반기 경찰청이 금융기관과 협업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피해를 1천630건·382억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적 피해가 막심한 보이스피싱을 조기에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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