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방송(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본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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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방송(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 본의회 통과
  • 김원혁 기자
  • 승인 2022.11.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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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김헌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있다. 2022.11.15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김헌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있다. 2022.11.15  [사진= 김원혁 기자]

[금융계=김원혁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헌기)가 15일 오후2시 본회의에서 tbs에 대한 세금 지원 중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73명이 참여해 찬성 72명, 기권 1명의 결과로 통과시켰다.

이번 가결에 따라 서울시의 tbs 지원은 24년 1월 1일부터 중단된다. 또한 당초 발의된 조례안에서 부칙 제2조 등을 삭제하면서 현 tbs직원에 대한 재고용 지원 등도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투표결과. 2022.11.15 [사진= 김원혁 기자]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투표결과. 2022.11.15 [사진= 김원혁 기자]

이에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애초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했던 다수 tbs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법적 논란을 감안하고 부칙 제2조를 성안했었다”면서 "직원들의 생존권을 외면하고 부칙 제2조를 강하게 반대해 무산시킨 tbs외부인사들과 몇몇 야당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응답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례안이 유예기간 후 효력을 발휘하면 tbs는 재단법인으로 이사회가 중심이 돼 서울시와 분리하여 독립된 언론의 길을 걷게 된다”며 “tbs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독립 방송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의 유예기간 중, 서울시의원이나 서울시장이 미디어재단 tbs의 전면 개편방안 등에 대한 새로운 조례안을 제출할 경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의 의사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숙고해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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