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김원혁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표.

허경영 국가혁명당 전 대통령 후보가 대표로 있는 (재) 하늘궁 무료급식소는 한파(寒波)에도 서울시 종로구 종로 3가 탑골공원 뒤 낙원상가 입구에서 연중무휴 매일 500명분의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어 훈훈한 미담과 함께 진중의 화제다.

12월 23일(금) 낮 허경영 (재) 하늘궁 대표는 낙원상가 입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방한복(防寒服) 100벌과 핫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자원 봉사자분들과 무료급식을 기다리시는 분들: 허경영 측 제공
자원 봉사자분들과 무료급식을 기다리시는 분들: 허경영 측 제공

대한불우자봉사회 회장으로서 5개 고아원을 운영하는 등 44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허경영 대표는 한국의 페스탈로찌로서 한 달에 1억 원이 넘는 사비(私費)를 들여 탑골공원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고급 도시락, 떡, 죽염건빵, 생수, 과일 등을 담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00명분을 배식하는데 새벽 5시부터 와서 기다리는 어르신도 다수 있다. 인근 식당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정명보 (재) 하늘궁 무료급식소장은 “하루 500개의 도시락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데 금방 동이 난다.”며 “노인 빈곤층에게 무료 급식을 통해 따뜻한 온정도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늘 간절하다"고 말하고 "깨끗한 도시락을 그날그날 주문해서 탑골공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나눠 드린다"고 전했다.

44년간 사회봉사 활동과 무료급식 공로 등을 인정 받아 지난 12월 19일 한국유엔(UN)봉사단 수석 부총재로 취임한 허경영 (재) 하늘궁 대표는 “국가가 하지 못한 일을 민간인이 유엔봉사단을 통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취임사에서 강조했다.

허경영 대표는 한국유엔봉사단 수석 부총재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1년에 만 오천 명 정도가 자살을 한다.“며 “젊은이들이 많이 죽고 있다. 그들의 부채, 빛으로 자살하는 것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결혼 못한 남성, 여성이 250만 명이다. 청년들이 낙오되지 않고 돈에 의해 전과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노인 빈곤층이 많다. 탑골공원에서 한 달에 1억 원 씩 넘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며 ”사비(私費)로 전부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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