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행장, 비이자사업 우수실적 거둔 직원에 사비로 구두 깜짝 선물

강신숙 수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금융계=김수지 기자]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24일 취임 100일을 맞아 전국 영업점 책임자들과 진솔하고 격의없는 소통을 나누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워크샵에서 강 행장은 영업점 책임자 170여명을 초청해 2023년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 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책임자들은 앞으로 영업점장은 물론, 더 나아가 임원의 자리에 오르게 될 수협은행의 미래 주역”이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3 사업목표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
2023 사업목표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

한편, 강 행장은 비이자수익사업 분야에서 실적을 쌓은 충청지역금융본부 이정임 부지점장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강신숙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직원들과 함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또 직원들의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네 바퀴론’을 강조했다.

네 바퀴론은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하듯 경영에서도 CEO,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3 사업목표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
2023 사업목표달성 영업점 책임자 워크숍

강신숙 은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공정한 보상이 뒤따르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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