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로사스 빌리지, 올 여름까지 로컬 아티스트 작품들이 즐비한 아트 갤러리로 변신

일러스트레이터 듀오인 카체테잭의 작품My body ¡Hell yeah!, by Cachetejack. 사진=라스 로사스 빌리지
일러스트레이터 듀오인 카체테잭의 작품My body ¡Hell yeah!, by Cachetejack. 사진=라스 로사스 빌리지

[금융계=김선근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 자리한 럭셔리 쇼핑 아울렛 ‘라스 로사스 빌리지 (Las Rozas Village)’와 마드리드 대표 예술 조직인 ‘UVNT 아트 페어(UVNT Art Fair)’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 미술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올여름까지 라스 로사스 빌리지에서는 카체테잭(Cachetejack), 아카코레오네(AKACORLEONE), 코콘 디자인(KOKON Design), 젬마 폴랑코(Gema Polanco), 카사 안틸론(Casa Antilon) 등이 포함된 7명의 아티스트들이 꽃, 직물, 디지털, 도자기, 벽화 등을 활용한 예술과 패션이 조화롭게 결합된 여러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 로사스 빌리지가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트 미츠 패션 이니셔티브 (Art Meets Fashion Initiative)”의 일환인 UVNT 아트 페어와의 협업 프로그램은 아트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비스터 컬렉션에서의 쇼핑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7명의 예술가들의 경우에도 빌리지 내 건물 외관, 인접한 거리, 인근 마을 도로 등 건축적 요소를 고려하여 그들만의 개성을 표현한 섬세한 예술 작품들이 탄생했다. 

Pinkhouse Effect by KOKON Design . 사진=라스 로사스 빌리지
Pinkhouse Effect by KOKON Design . 사진=라스 로사스 빌리지

한편, 새로운 현대 미술의 확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탄생한 UVNT아트 페어(UVNT Art Fair: Urvanity Art Fair)는 예술 전문 조직으로 최신 현대 미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그 명성을 얻고 있다. 

또 대중문화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언어를 알리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새로운 예술적 기법들과 어우러져 예술적인 파노라마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올해는 마드리드 시내 및 라스 로사스 빌리지에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스터 컬렉션과 라스 로사스 빌리지는 UVNT 아트 페어와 공동으로 협업하여 예술, 재능 및 창의성을 가진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여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비스터 컬렉션에게 있어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는 것은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비스터 컬렉션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몰입형 예술 설치 전문 스튜디오인 완다 바르셀로나와의 협업하여 유럽 내 빌리지 곳곳에 친환경적인 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