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리조트에서 진행한 의림지 유화전. 사진=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청풍리조트에서 진행한 의림지 유화전. 사진=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금융계=김선근 기자]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유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제천과 의림지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3월 제천역을 시작으로 4월 청풍리조트와 5월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 제천 시내 주요 시설 및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의림지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제천지역 내 유화 동호회인 미당갤러리 연합회 회원들 2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였고 30여점의 작품으로 전시의 주제는 의림지의 풍경을 중심으로 용추폭포, 순채섬, 제림 등 의림지의 4계절을 담은 모습과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관내 전시회 이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및 광역도시권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의림지 홍보뿐만 아니라 의림지대표 먹거리인 천년미소 쌀과 농경주먹밥 등을 함께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청풍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림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정체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내 최초의 호수 의림지와 최대의 호수 청풍호의 관광 벨트를 강화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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