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일 제63주년을 앞두고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있다.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일 제63주년을 앞두고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있다.

[금융계=김원혁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일 제63주년을 앞두고 의원들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남창진, 우형찬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홍국표, 이은림, 신동원, 윤기섭, 이경숙, 심미경, 이종태, 남궁역, 신복자 의원 등 13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과 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지난 해 11월 4·19혁명공로자회,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와 만나, 후대에도 4‧19혁명이 계속해서 기억되도록 기념사업 등에 서울시의회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4‧19혁명은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시민 민주주의 운동이다. 헌법에서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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