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을 내면 길이 되는 것이다’...호명대사 말 인용 훗날에 이정표가 될 수 있다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주경 의원의 주최로 열린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공시 평가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6.15.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주경 의원의 주최로 열린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공시 평가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06.15.

[금융계=김선근 기자]  토큰 증권(STO) 및 가상자산 공시 평가제도 개선방안을 골자로 다룬 세미나가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주경 의원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윤주경 의원은 개회사에 앞서 ‘내가 길을 내면 길이 되는 것이다’라는 호명대사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훗날에 또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분들의 그런 자긍심으로 더 멋진 세상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주경 의원의 주최로 열린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공시 평가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3.06.15.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윤주경 의원이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3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주경 의원의 주최로 열린 ‘토큰증권(STO) 가상자산 공시 평가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3.06.15.

이어진 윤의원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토큰증권을 포함한 가상자산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고 강조했다. 국내 역시, 한때는 국내 가상자산 일일 거래량이 국내 유가증권 일일 거래량을 상회할 정도로 전 국민적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이 디지털 영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산업을 어떻게 규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했다. 제도가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서 천문학적 피해를 남긴 테라·루나 사태나 9조 3천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외화송금 사태와 입법로비 의혹 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월 가상자산 1단계 입법,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법률안」 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작은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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