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빙/임대주택, 주거개발 및 중개에 대한 비즈니스 및 IT 기술 공유

홈즈컴퍼니 ULI 컨퍼런스 발표 모습. 사진=홈즈컴퍼니
홈즈컴퍼니 ULI 컨퍼런스 발표 모습. 사진=홈즈컴퍼니

[금융계=김선근 기자]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IFC 빌딩에서 개최된 ULI Asia Pacific Tech & Innovation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에 대한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도시 부동산 연구단체 ULI(Urban Land Institute)에서 개최하고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부동산 디벨로퍼와 투자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 프롭테크 성장과 발전에 영향력이 있는 국내외 많은 리더들이 참여하여, 기술과 혁신의 당면 과제와 기회, 그리고 부동산 업계가 준비하는 전략과 방법들에 대한 다각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컨퍼런스의 Protech Showcase 발표에 참여하여 코리빙/임대주택 시장 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홈즈컴퍼니만의 주거개발, 중개 관련 비즈니스 및 IT 기술 등을 바탕으로 종합 부동산 서비스의 혁신에 도전하는 비전을 선보였다. 

또 부동산 중개부터 개발, 주거 서비스 운영까지 차별화되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 이를 통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사례들도 함께 공유했다.

홈즈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코리빙 서비스를 시작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4월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등 불황 속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코리빙 브랜드인 ‘홈즈스튜디오(HOMES Studio)’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충무로 등 핵심 요지에 생활숙박시설 ‘홈즈스테이(HOMES Stay)’ 운영권을 2024년까지 2500실 이상 확보했다. 

나아가 홈즈컴퍼니와 간삼건축의 조인트벤처 코빌리지컴퍼니(공동대표 이재우, 홍석기)를 통해 강원도 고성에 토지를 매입하여 코리빙과 코워킹, 커뮤니티, 리테일 등이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코빌리지(Co.Village)’ 런칭을 2024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형 부동산 프랜차이즈 ‘미스터홈즈’를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는 등 프롭테크를 기반으로 부동산 중개와 운영, 개발을 아우르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일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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