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정책이 한 단계 점프 업 하는 계기가 되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3.09.07.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3.09.07.

[금융계=김충구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한국금융의 많은 관심을 표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아침 뉴스에 미국에서 대학을 가면 돈이 많이 들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미국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렀다. 비싼 수업료를 대출을 받아서 납부하고 졸업하면 그 빚을 갚느라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미국도 그런 수업료 부담 때문에 진학률이 줄어드는 일까지 발생하는 걸 보면 청년들의 삶이 그렇게 녹록 치 않다 라는 것을 느낀다고 술회했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09.07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2023.09.07

윤의원은 사회 첫발을 디디는 청년들이 느끼는 금융의 벽이 뭔지, 또 금융 정책은 현실성이 있는지 또 청년을 위한 정책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발굴되어야 하는지 아주 좋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금융 정책이 한 단계 점프 업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주최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한 국가의 미래를 보려면 청년들의 눈빛을 보라는 말이 있다.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끄는 것은 대부분 그 시대의 청년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치열해지는 경쟁과 기회가 줄어드는 다친 사회에서 젊음의 패기나 도전 정신을 요구받으며 조금씩 지치고 위축되는 청년 세대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mg 세대로 대표되는 지금의 청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자란 최초의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술회했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09.07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이 7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와 청년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금융 2030 청년 금융을 말하다’ 토론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09.07

열린 사고와 다양성 추구를 채득하며 자란 이들의 유연한 사고 방식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새로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융산업은 다양한 혁신 기술의 등장과 만성적인 저성장 속에 미중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금융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동감 넘치는 젊은 아이디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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