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억 원 편성으로 방독면 23,550개 추가확보 예정
- 전시 등 위급상황에서 일반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방독면 적극 확보 노력 필요

박유진 의원
박유진 의원

[금융계=김원혁 기자]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달 27일, 2024 비상기획관 예산안 심의에서 올해 방독면 확충 목표량은 63만여 개였으나 9월 말 기준 확충량은 34만여 개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방독면 부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비상기획관은 2024년 지역민방위대 방독면 확충사업에 약 5억 원을 편성하고

내년도에 방독면 23,550개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에 방독면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된다고 꼬집었다.

민방위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화생방 등 위험물을 예찰하는 것이고, 화생방 사태 시 행동요령 또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하는 전시·재난 시 중요한 행동 요령 중 하나다.

박유진 의원은 “민방위 대원조차 1개의 방독면을 갖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방독면이 필요한 전시 상황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가 아닌 일반 시민의 대처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충분한 방독면 확보를 위해 비상기획관의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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