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맞은 동방신기,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제3차 헌액 INDUCTION 아티스트 선정

[금융계=김수현 기자] 동방신기가 'Mirotic'으로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제3차 헌액 INDUCTION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구자형)가 주관하는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제3차 헌액 INDUCTION K-POP 아티스트는 한국가요 1세대이며 1936년 15세에 데뷔했던 황금심의 '알뜰한 당신', 1969년 최초 발표된 당대 최고 록 댄스곡 키 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 모던 포크의 엄숙주의에서 탈피해 록 컨트리 리듬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이장희의 '그건 너', 1984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곡 'J에게'를 노래한 불멸의 가창력 이선희, 해마다 연말이면 새롭게 들려오는 종교적 경건성까지 깃든 대표적 청년문화 연가 김승덕의 '아베마리아', 90년대 발라드 시대의 중심 신승훈의 데뷔히트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방황하는 청춘을 보듬는 풍요의 서정과 위로의 가치가 뭉클한, 언제 들어도 위대한 2NE1의 'Come Back Home' 등 10인의 가수(그룹)가 선정됐다. 

26일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는 2000년대부터 일본에서 특히 큰 인기를 모았고 지금도 여전한 영원한 슈퍼스타 보이그룹이다. 그들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20&2"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레벨Rebel'을 뮤직비디오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