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7일(수)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 개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김홍국, 정채영 부회장의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김홍국, 정채영 부회장의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금융계=김원혁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적십자)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김홍국, 정채영 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홍국 부회장은 1957년 전북 출생으로 1986년 하림식품과 1990년 하림그룹을 설립해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으로, 농민 자녀와 우수 인재 장학사업,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지원 등 대한민국 농축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노력해왔다.

김홍국 신임부회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있다. 2023.12.27.
김홍국 신임부회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있다. 2023.12.27.

김 부회장은 신한국인(1993)과 신지식인(1999)으로 선정되었으며, 농업인 최초로 금탑산업훈장(2006), EY기업가상 마스터상(2016)과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한 제51회 한국의 경영자상(2019)을 수상했다. 또한,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회원(232호)이다.

김홍국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김홍국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1961년 서울 출생인 정채영 부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회원 및 한국여학사협회 재정위원회 위원을 활동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2008년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적십자와 첫 인연을 맺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2021.1~2023.1)과 위원장(2022.1~2023.1)을 역임하며 봉사회 육성, 적십자 재원 조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봉사장 금장(2023)과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2023)을 수상하였다.

정채영 신임부회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있다. 2023.12.27.
정채영 신임부회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장을 받고있다. 2023.12.27.

또한, 2021년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84호)에 가입하여 국내외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김흥국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부회장으로서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회장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 뒤낭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7.

정채영 부회장은 “봉사, 기부 등 나눔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자 핵심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적십자운동이 국민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2023.12.27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2023.12.27

신임 김홍국, 정채영 부회장은 12월 22일 2023년도 제5차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되었으며, 2년간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