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식, ‘고양시을’ 출마선언

[금융계=김원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이 17일 오전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2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정문식 출마예정자는 기자회견에서 “보수 대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고, 꺼져가는 고양특례시의 불씨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싶은 일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밝혔다.

정 출마예정자는 “분열된 고양시(을) 보수 정치 세력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하며 “고양시 발전의 선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출마예정자는 준비된 일꾼으로서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찾는 덕양구를 만들겠다. 메가시티 서울특별시로 편입등 저출산 대안으로 자녀 수에 맞게 공공주택 공급과 편안한 출근길 만들기, 광역 교통망 및 역내 이동 편의 개선,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구도심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개발 추진등 유년·청년·장년·노년이 모두 행복한 덕양구 인프라 조성 등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상을 강조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1970년 고양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정치학 석사)하여 2006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주민기피시설대책특별위원장, 경기도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