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 제조 소공인들의 의견 수렴과 협력 방안 모색
- 김윤중 인쇄조합 이사장,"600년 역사 인쇄거리 유지 해야"강조

김용호 서울시의원.
김용호 서울시의원.

[금융계=김충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활성화 방안’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9일 1차 간담회에 이어 2차로 개최된 간담회로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 수렴과 제조 소공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활성화 방안’ 2차 간담회에서 김용호 시의원(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활성화 방안’ 2차 간담회에서 김용호 시의원(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이호정 위원장과 성동구 소상공인연합회 성규선 이사장을 비롯하여 (사)소공인협회 최영산 회장, 제5대 제조 분야 소공인 대표자,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조 소공인들의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각 업종별(기계금속, 인쇄, 의류봉제, 귀금속, 수제화)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활성화 방안’ 2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김용호 시의원(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5대 제조 소공인 활성화 방안’ 2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김용호 시의원(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영산 사)소공인협회 회장(기계금속)은 서울 도심 가까운 곳에 저렴한 분양 및 임대료, 협회 행정인력 인건비 지원 요청 ▲김윤중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인쇄)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장 지원 및 중구 소재 인쇄업체에 공공임대 요청 ▲노양호 사)패션봉제산업연합회 회장(의류봉제)는 자투리 원단 활용방안과 공공물량 발주 요청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의류봉제-양말)은 대중소 일감연계 및 신규 일감 창출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기술개발 체계 구축 지원 ▲양택균 귀금속가공협동조합 이사장(귀금속)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 지원사업 요청 ▲전태수 제이에스슈즈연구소 대표(수제화)는 보증금 및 임대료 상승에 따른 서울시와 성동구의 지속적인 지원과 공공 일감 발주 등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지난 1차 간담회에 이어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2차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의 의견을 듣고 제도 보완과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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