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0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SI) 펀드 조성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에 투자

김성태 은행장은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일 김성태 은행장이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주재하고 있는 모습.
김성태 은행장은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일 김성태 은행장이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주재하고 있는 모습.

[금융계=이승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김성태 은행장은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