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안현준기자]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2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 / 포스코 자료사진,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금융계=안현준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신년부터 '안전'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작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수사 책임자인 경찰 고위간부와 사건 관계자인 제철소 간부가 최근에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4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광양경찰서 수사과장 A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B부장이 지난달 25일 광양의 한 식당에서 저녁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수사과장 A씨는 숨진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의 수사 책임자이고, 제철소 부장은 대외 업무 담당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커지고 있다.특히 이날 술자리에는 광양제철소 협력사 임원이 동석했고, 술값은 협력사 임원이 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관련해 해당 수사과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식사 자리에 제철소 부장이 오는지 몰랐다고 해명했고, 해당 부장은 수사과장에게 인사차 들렀다고 말했지만 이해 타산 관계자들이 만났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적절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청년들 역시 "수사 관계자와 관련한 제철소 대외 협력 담당자가 만난 것 자체만으로도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한 청년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최정우 회장이 말한 것처럼 안전한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한편 관련한 사실과 관련해 해당 포스코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금융계=안현준취재팀장] 기사는 최소한의 기자의 자존심이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말한다.1980년대 정권에 의해서 기사가 검열되고, 보도지침이 내려지던 그때.기자들은 기사를 쓸 자유를 빼앗겼고, 국민들은 최소한의 정보를 알아야되는 최소한의 자유를 빼앗겼다.이후 일부 기자들은 보도지침을 거부하고 이한열 열사에 대해 보도했고, 그게 발화점에 되어서 6.10 민주주의 운동이 일어났다. 넥타이 부대 등 학생, 노동자, 셀러리맨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민주주의 열망이 타올랐고, 정권이 변했으며 민주주의를 얻을 수 있었다. 하
/사진제공=13326[금융계=안현준기자] 점차 사람들의 인식과 기억들 사이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13326이란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하면서 청년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13326의 의미와 관련해 한준희 대표는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문화재 숫자”라고 설명한 바 있다.30일 한준희 대표는 이번 펀딩 성공과 관련해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숫자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사진=와디즈펀딩한 대표는 “3주라는 짧은 기간에 준비했던 프로젝트, 마케팅 예산도 없고, 샘플 제작도 원활하지 않아 협찬도 불가능했던 어려웠던 환경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많은 분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준희 대표는 “프리즘에서 정말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도와주신 금액은 제 포션은 전부 포기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한준희 대표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춰 와디즈를 통해 ‘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를 기록하는 기모 맨투맨 티셔츠의 펀딩을 시작했다.특히 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0 소셜 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가 연남동에 그린 벽화를 맨투맨 티셔츠 중 하나를 그래픽으로 사용됐다. 펀딩결과는 대성공이었다. 335% 달성률을 기록하고 44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뉴닉[금융계=안현준기자]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 발칙한 슬로건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디어 '뉴닉(NEWNEEK)'이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뉴닉은 바쁘지만 세상이 궁금한 이들에게 꼭 알아야 할 세상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이자 친구에게 말을 걸듯 쉽고 재밌게 풀어낸 시사 콘텐츠를 이메일 뉴스레터로 보내주면서 큰 인기를 얻은 플랫폼이다.특히 런칭한 지 2년 만에 24만 명의 구독자를 모아 밀레니얼 세대 대표 미디어로 자리 잡기도 했다.이러한 뉴닉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뉴닉은 올해 첫 디지털 싱글 '2020 NEWNEEK 2nd Birthday'를 발매한다. 뉴닉은 매년 창립일을 기념하는 주제곡이자,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뉴닉송’을 제작해왔고, 작년에는 레게 뮤지션 ‘슈가석율(SGSY)’이 첫 번째 뉴닉송을 만들었다.올해는 뮤지션 겸 작가 ‘요조(Yozoh)’가 고슴이와 손을 잡았다. 여기서는 고슴이는 ‘힙, 재미,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신문의 뾰족한 가장자리를 닮은 고슴도치 캐릭터로 뉴닉의 마스코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닉송 2020(With Yozoh)’에 대해 뉴닉 관계자는 “따뜻하면서도 재지한 멜로디와 뉴닉의 마스코트 ‘고슴이’에게 말을 거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뉴닉송은 요조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관심이 더 모아지고 있다.뉴닉 관계자는 “뮤지션 요조가 뉴닉의 오랜 구독자로서 뉴닉에 느껴온 애정과 가치를 담은 가사를 적어 의미를 더했고, 요조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로 표현하면서 듣는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올해의 뉴닉송이 완성됐다”고 밝혔다.또한 편곡은 아티스트 허세과가 맡았다.허세과는 “뉴닉송을 작업하며 가장 신경 쓴 느낌은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었다며 “최소한의 구성으로 담백하게 사운드를 채우되, 곳곳에 작지만 재미난 변주나 귀에 꽂히는 요소를 주어 뉴닉이라는 브랜드의 재치를 그대로 녹여낸 곡”이라고 전했다. 뉴닉 김소연 대표는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에 대하여 “미디어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식에 미디엄의한계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요조님과 함께 작업한 이번 곡을 통해 ‘바쁘지만 세상이 궁금한 누구든지, 뉴닉과함께라면 다정하고 용감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닉송 2020(With Yozoh)’ 음원은 오는 13일 12시에 발매된다.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다수의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들을 수 있다.[청년을 대변하는 54년 전통 언론의 힘 ┃청년투데이]
/사진=와디즈 홈페이지[금융계=안현준기자] 유니크한 그녀 김정아의 스타트업 인사이트와 재미있는 마케팅 이야기 전자책이 와디즈를 통해 13일 출시된다.김정아 유니크마케팅 대표는 이번 출시와 관련해 “역경많고 산전수전 많았던 제 삶을 공유해드리고 싶었고, 마케터의 눈으로 바라본 트렌디하면서도 재미있는 마케팅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었다”며 “사업은 단기간의 레이스가 아닌 장기간의 레이스이기 때문에 올바른 코스로 최대한 빨리 도달하도록 사업 롱런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보다 쉽게 풀어내어 독자님들의 삶에 지침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아 대표는 (주)유니크당 법인 설립 후 다분야 제조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첫 번째 브랜드는 O2O앱기반 남녀 패션브랜드 유니크엣지로, 첫 펀딩인 전자책 펀딩을 시작으로 점차 인지도를 구축하고 싶었다”며 “이번 책 펀딩금은 초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김정아 대표가 출시한 이번 책은 PDF 전자책으로 이미지 포함 50page 분량이다. 13일 화요일 오전 11시 와디즈을 통해 펀딩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금융계=안현준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온택트(Ontact) 기반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채널 강화를 위한 AI 대고객 챗봇 ‘신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신비 서비스는 AI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으로 AI 챗봇 서비스 전문기업인 ㈜와이즈넛과 제휴를 맺고 개발했다.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App)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현재 △계약·유지관리 △보험금청구 △대출 △고객지원 업무에 대한 챗봇 응대가 가능하다. 연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품안내, 언더라이팅 업무 범위를 확장하여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챗봇 UI 화면은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클릭만으로 질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요메뉴 버튼이 표시된다.이번 서비스 오픈을 위해 업무와 관련된 약 3만여개의 AI 지식 풀(Pool)을 수집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단위인 인텐트(Intent)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했다. 도출된 인텐트를 기준으로 상담 이력을 분석하여 학습 데이터로 반영 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또한 내부 AI 시스템 외에도 구글의 대화형 AI 플랫폼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를 동시에 활용한다. 각각의 AI 자연어처리 엔진간 경쟁을 통해 최적의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눈높이에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청년마케터[금융계=안현준기자] 청년마케터가 국내 27개 기업과 함께 손을 잡고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익 광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호스트랩 △청년투데이 △브랜디부산 △레드타이 △시소 △스테이지나인 △아이부키 △닛픽 △인프런 △학생독립만세 △오픈스카이 △플러스메이커스 △태거스 △그로스해킹 래빗 △솔루션스인플라이트 △시크릿뮤즈 △에이치엠 △나뷰랩 △페이비 △일상공방 △바디메이트 △푸드스미스 △CI그룹 △인브라이트 △A 디자인파트너스 △숲을그리다 에서 함께하는 등 28개 기업이 참여했다.캠페인을 기획한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기업들이 정말 많다”며 “하루라도 빠르게 경제가 회복되어, 청년들과 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공익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박 디렉터가 이끌고 있는 ‘청년마케터’는 올해 3월 시작된 마케팅 커뮤니티로, 강연회와 월간모임,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또한 사회초년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은 주니어 마케터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디렉터는 “연대의 힘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국민들과 기업이 모두 하나 되어 이번 위기를 힘차게 극복해내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 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번 광고에 참여한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 역시 “혼자보다 여럿이 강하다”며 코로나19에 힘들어하고 있을 청년들과 스타트업들에게 힘찬 메세지를 전했다.정 대표는 “여러분들은 모두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라고 강조했다.김두홍 에이치엠 부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년들의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 사태가 빨리 안정되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해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부대표는 "이번 참여와 같이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소상공인을 비롯한 모든 기업의 관계자분들이 더욱 힘을 내면서, 국민들에게 활력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박준홍 플러스메이커스 공동대표도 “이번 광고를 통해 모든 게 잘될 순 없겠지만, 시작인 반이라는 말처럼 이번 광고를 계기로 코로나19에 힘들어하고 있는 많은 기업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안광석 솔루션스인플라이트 전무이사 역시 “이번 광고의 슬로건인 ‘힘내라 대한민국’처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라며 “유수한 기업들의 잠재된 가치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광고였다”라고 빙그레 웃으며 이야기 했다.한편 이번 청년마케터가 기획한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기원 공익 광고는 월간 금융계 10월호에 게재됐다.
/사진=비스포큰 스피릿[금융계=안현준기자] 21년산 위스키는 21년간 숙성했음을 의미하지만, 최근 5일 만에 맛과 향, 색 심지어 성분까지 똑같은 술을 만들어 내면서 명칭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비스포큰 스피릿(Bespoken Spirits)’이 내놓은 ‘속성 제작 숙성 위스키’가 주류업계를 혼란으로 빠트렸다.재료 과학자 마틴 재누섹과 기업가 스투 애런이 세운 이 회사는 숙성된 위스키와 같은 맛과 풍미를 지닌 술을 빠른 속도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술 전문가들은 블라인드 테이스팅(blind tasting·상표를 가린 시음)에서 구별을 못할 정도로 진짜 위스키와 비슷한 맛이었다고 한다고 밝혔으며, 가격은 375mL 한 병에 약 35달러로 다른 21년산 위스키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다.하지만 이를 두고 “이 술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는 논쟁이 일고 있다. 앞서 정통 위스키는 곡물을 발효·증류해 얻은 알코올을 참나무통 등 나무 배럴에 넣어 수년에서 수십년간 숙성시켜 완성되는 것으로, 오랜 세월 나무의 성분이 알코올에 배어 들어 독특한 풍미를 내는게 특징이다.하지만 비스포큰은 특수한 기술을 활용해 나뭇조각에서 필요한 성분을 빠른 속도로 뽑아냈고, 이를 알코올에 섞는 방식으로 속성 위스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애런 CEO는 “우리는 배럴에 알코올을 넣고 나무 성분이 스며들도록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나무 성분을 추출해 알코올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고급 위스키를 만들어낸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미국 주류업계는 논쟁을 넘어서 반발하고 나섰다.미국 스카치위스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제대로 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위스키’란 이름을 써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한편 유럽에선 배럴에 3년 이상 숙성해야 ‘위스키’란 이름을 쓸 수 있다.
/사진제공=13326[금융계=안현준기자] 점차 사람들의 인식과 기억들 사이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13326이란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청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326의 의미와 관련해 한준희 대표는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문화재 숫자”라고 설명했다.한준희 대표는 “5년 전 가장 한국적인 것을 알고 싶다고 무형문화재에 관련된 페이지를 운영했었는데, 그 당시 많은 무형문화재 분들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실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특히 13326 브랜드는 한글날을 맞춰 와디즈를 통해 ‘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를 기록하는 기모 맨투맨 티셔츠의 펀딩을 시작했다.앞서 긴급보호무형문화재는 전승여건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소멸할 위험성이 커진 국가무형문화재 등을 의미한다.이번 와디즈 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0 소셜 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고,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가 연남동에 그린 벽화를 맨투맨 티셔츠 중 하나의 그래픽으로 사용됐다.한준희 대표는 이번 펀딩과 관련해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서 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전승자분에게 전달된다”며 “또한 수익금 일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전승자를 알리고 기록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또한 펀딩 리워드 달성금액이 ‘1,317,000원’이란 점도 청년들은 주목하고 있다.한준희 대표는 “1,317,000원은 전승자들에게 주어지는 한 달 전승지원금”이라며 “전승지원금인 만큼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어, 이 돈은 온전히 ‘전승지도’를 위한 지원금이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 대표는 “그러다 보니 열악한 상황으로 전승자들은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 금액의 상징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생계 문제 개선을 위해 리워드 달성금액을 1,317,000원으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한편 13326의 브랜드를 런칭한 한준희 대표는 5년 동안 ‘선달’ 이란 회사 이름으로 다양한 지역의 SNS마케팅 및 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을 대행하고 11만 명의 외국이 받아보는 한국여행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 플레이트와 협업해 진행됐다. [청년들을 대변하는 54년 전통 언론 / 청년투데이]
/사진제공=효성 [금융계=안현준기자] 효성그룹 조현상 총괄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조현상 사장은 서울에 소재한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식물 화분을 직접 구매해 효성그룹 마포와 반포 사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 경비, 시설 담당 직원 1백여 명에게 전달했다.또 심각한 코로나 위기 국면에 사내 위생과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KF-94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조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서 우리를 위해서 항상 고생해 주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내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는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효성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조현상 사장은 그동안 효성의 여러 사회 봉사 활동을 이끌어 왔다.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와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2009년부터‘요요마&실크로드앙상블 티칭 클래스’를 개최하며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스’ 단원들에게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또한 조 사장은 발달장애 시설인 ‘영락 애니아의 집’후원 활동 등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매년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중요성과 보람을 임직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왔다.한편 이달부터 조 사장은 “고마워요! 힘내세요!”사내 캠페인의 첫번째 주자가 되기도 한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노력하는 각 사의 팀장들에게 조 사장이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명 받은 사람이 평소 고마웠던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질 계획이다.또한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리한 박지훈 사장, 한화솔루션 김동관 사장을 지명했다.
[금융계=안현준기자] '아기상어', '핑크퐁' 등의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스터디의 기업 가치가 8천억원대를 넘어서면서 열 두번째 유니콘 기업 등극이 눈앞에 왔다는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 나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자 스타트업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스마트스터디의 32억원 상당의 지분이 장외시장 매물로 등장했다. 한 자산운용사가 위탁받은 지분을 재간접펀드 형태의 수익증권으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매각좌수는 8억좌로 전해졌다. 매각시 기업가치는 8100억원으로 평가됐다.이는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2000억원 남짓으로 평가됐던 점을 고려할 경우 기업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지난해 9월에는 68억원 상당의 장외주식이 기업가치 3600억원을 기반으로 거래됐다.즉 1년6개월 새 기업가치가 4배 넘게 뛰어오른 셈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스터디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16% 성장한 768억원과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ㆍ아기상어 등 콘텐츠는 총 150억회나 재생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서만 95억회에 육박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난해 유튜브 조회수(41억회)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한편 스마트스터디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께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시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터디의 지분을 가진 삼성출판사도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18.59%를 가진 2대 주주다. 스마트스터디가 상장 시 기업가치를 1조6000억원으로 평가받으면 삼성출판사 지분 가치는 3000억원에 육박한다.
[금융계=안현준기자] 연세대학교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연세대학교는 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연세대학교를 포함한 서울권 8개 대학교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곳 등 총 13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Ontact the Chance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63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관련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고, 취업의 문이 좁아졌다고 느끼는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직자들은 7일부터 31일까지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과 직무별 채용 정보 및 희망 포지션을 확인하여 서류를 지원할 수 있다.
홍현택 리더 / 사진제공=청년마케터[금융계=안현준기자] 청년마케터가 ‘GA를 활용하여 산출물 만들기 : 시즌 2’ 스터디 참여 멤버를 모집한다.이번 모집과 관련해 홍현택 모임장은 “GA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마케터 분들이 보다 쉽게 지식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개설하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홍현택 리더는 “나날이 GA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마케터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스터디 기간을 거치시면서 생각지도 못한 깊은 분석능력과 선물과 같은 인사이트를 얻어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스터디 멤버 모집대상은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등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스터디로 실시된다. 다가오는 13일부터 매주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총 10주간 이루어질 전망이다.한편 스터디를 후원 협력하고 있는 오이씨랩의 김수정 PO는 이번 스터디와 관련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한 스터디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박윤찬 헤드디렉터 역시 “더 깊이 있는 모임을 준비,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니어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호반건설 [금융계=안현준기자] 올해 7월 기준 아파트 하자분쟁신청 건수가 많은 건설사가 '호반건설주택'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호반건설주택은 베르디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져있으며 2년 전 호반건설에 흡수합병된 기업이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신청건수를 5일 발표했다.올해 1~7월 접수된 하자신청은 총 2570건이다. 이중 상위 20개사의 하자 접수가 1286건으로 절반을 넘었다. 다만 해당 건 모두가 하자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하지만 상위 20개 건설사 중 하자신청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호반건설주택으로 194건이나 된다. 2위인 엘로이종합건설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수치이다. 엘로이종합건설로 98건이었다.3위는 GS건설(지에스) 94건, 4위 두산건설 88건, 5위 유승종합건설 87건이었다. 올해 7월 말까지 접수된 하자신청 2570건 중 하자판정을 받은 건수는 1908건이다.조정회부는 1건, 조정성립 37건, 조정결렬은 16건이다. 이의기각은 5건, 이의인용은 3건, 각하 62건, 취하는 709건이며 계류된 건은 2183건으로 확인됐다. 한편 하자심사분쟁조정위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균열 등의 하자로 인한 입주자와 사업주체간의 분쟁을 법원소송을 대체해 공정하게 해결하는 곳으로 입주자의 주거안정은 물론 법원소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내력구조별 하자와 시설공사별 하자를 판정하면 위원회는 하자보수 등에 대한 사업주체·하자보수보증서 발급 기관과 입주자대표회의·임차인간 분쟁을 조정한다. 이의신청에 따라 재심의가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하자신청 건수는 4,290건으로 이중 하자판정을 받은 건수는 2217건에 달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금융계=안현준기자] 교보생명이 내년 하반기부터 미얀마에서 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교보생명은 미얀마 주재사무소 설치에 대한 미얀마 당국의 최종 인가를 획득해 본격적으로 동남아 보험시장 공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교보생명은 국내 금융감독원에 양곤주재사무소 설치 신고 접수를 완료했으며, 최근 미얀마의 금융감독부에 해당하는 FRD(Financial Regulatory Department)의 인가를 받음으로써 사업착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교보생명의 동남아 진출은 신창재 회장이 지난달 창립기념사를 통해 천명한 ‘양손잡이 경영’의 일환이다.당시 양손잡이 경영은 한 손으로는 기존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것으로, 미얀마는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을 위한 전초 기지에 해당한다고 관계자는 강조했다.또한 미얀마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외국 보험사 진출을 허용했으며, 교보생명은 미얀마에 진출해있는 국내 유일의 생보사가 된다.교보생명은 금년 내 사무소 사업자등록 등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생명보험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해 미얀마의 유력한 잠재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가 내년 상반기 외국계 생손보사들을 대상으로 법인 설립에 관한 2차 인허가를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계=안현준기자] 동양생명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인 ‘(무)수호천사똑똑한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무)수호천사똑똑한미니암보험’은 30세 기준 월 1,000원 미만의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있는 보장을 제공해 비싼 암보험이 부담되는 사회초년생 또는 이미 암보험이 있는 고객이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는 데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 상품은 발병률이 높은 3대암(위암·간암·폐암) 진단비를 보장하는 1종과 5대암 진단비를 보장하는 2종으로 구성됐다. 2종은 성별에 따라 피보험자
[금융계=안현준기자] NH농협생명이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 UI/UX 전면 개편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혁신적 고객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금번 UI/UX 개편을 추진했다"며 "주요 특징은 △메인화면 UI/UX 전면 개편 △메뉴검색 신설 △금액입력 단축버튼 신설이다"고 설명했다.특히 메인화면 UI/UX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검색창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아이콘을 전면배치하여 보다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서비스의 금액입력창에 단축버튼을 추
/사진제공=농협생명 [금융계=안현준 기자 NH농협생명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4kg와 삼계탕, 사골곰탕 등 영양식품 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내 중구 및 종로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생명 전용범 부사장은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더 외롭게 지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저희의 마음이 담긴 선물로 많은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NH농협생명은 2015년 3월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설 명절 온정 나눔 등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금융계=안현준기자] 나이키(NIKE)가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당초 매출 예상치를 앞서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디지털 판매의 상승세가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미국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올해 첫 1분기(6~8월 회계기준) 매출이 105억9천만 달러(한화 12조 3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이 수치는 지난해 매출 106억 6천만 달러에도 0.6% 하락하는데 그친 수준이며, '선방' 했다는 것이 재계 관계자들의 평이다.특히 중국 내 매출액이 1분기 대비 6%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