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장효남기자] SH공사는 29일 경실련의 ‘SH 지난 10년간 87만평 땅장사로 5.5조 이익챙겨’ 기자회견과 관련 “SH는 공공분양아파트 보다는 장기전세, 행복주택 등 임대사업에 비중을 두면서 저소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사업에 매진했기에 SH공사가 땅장사를 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이날 SH공사는 자료를 통해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10년간 15만호가 넘는 공공주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만 13만1093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이어서 “13만호의 공적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3500억원 수준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였으며, 공공분양사업과 택지매각을 통하여 발생하는 최소한의 수익으로 재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동안 공공분양아파트 보다는 장기전세,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임대사업에 더 비중을 두면서 저소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사업에 매진했기 때문에 SH공사가 땅장사를 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끝으로 SH공사는 “사업시행한 지구의 토지는 관련법령에 의거 공공청사용지 및 학교용지 등 일부 공공용지만 조성원가로 공급할 뿐, 분양주택용지, 상업·업무용지 등 대부분의 토지는 최고낙찰가 또는 감정가로 공급하였기 때문에 토지조성원가와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경실련은 SH공사가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실에 제출한 ‘사업지구별 택지매각 현황[2011년1월1일~2020년12월31일], ‘분양가 공개서’ 등을 토대로 SH공사의 10년간 28개 지구 택지판매이익을 분석한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경실련은 SH공사가 2011년 1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 지난 10년 동안 87만 평의 공공택지를 매각해 5.5조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그리고 2004년 이후 공기업이 본문은 망각한 채 선분양 특혜와 강제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 등 위임 권력인 3대 특권을 남용 제 배만 불리고 있다고 덧붙엿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주)LG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4개 자회사의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날 LG에 따르면 ㈜LG 주총 총 참석률이 89.2%인 가운데 76.6%가 찬성하면서 분할이 승인되면서 존속 지주회사 ‘㈜LG’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2개 지주회사로 재편, 오는 5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존속 지주회사인 ㈜LG는 전자ㆍ화학ㆍ통신서비스 영역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신설 지주회사인 ㈜LX 홀딩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업회사들을 주력기업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주총에서는 2020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의안도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구광모 ㈜LG 대표이사, 사외이사로 김상헌 국립극단 이사장을 재선임하고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임 이수영 이사는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력이 있어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ESG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광모 대표는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 ㈜LG는 자회사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비핵심 사업을 정비하였으며, 주력사업과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였다”고 밝혔다. 이어서 “홈 이코노미, 비대면과 원격 등 새로운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LG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 6321억원, 영업이익 1조 7022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그리고 “2021년에도 LG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며, 고객 중심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쉼 없이 이어나가겠다”면서 “ESG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LG가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LG는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20개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LG에 따르면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다. LG는 올해로 15회째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여의도 LG트윈타워 ▲LG광화문빌딩 ▲LG서울역빌딩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 20개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한다. LG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며 “LG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LG계열사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중립은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고 탄소감축활동으로 얻은 탄소 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전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100%의 전력량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2050년 탄소배출량을 2019년 배출량 수준인 1천만톤으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17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 쉐프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그룹[금융계=장효남기자] LG그룹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정부 측에서 정 총리를 비롯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이 LG그룹에서는 권영수 ㈜LG 부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그리고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해 있는 이해라이프스타일 김남석 대표, 룩슨 황정섭 대표, HITS 김우연 대표도 참석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정 총리는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LG가 지금까지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온 데 이어, LG사이언스파크가 ‘상생 생태계 조성’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어 상생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는 LG가 4조원을 투자해 2018년 가동한 융복합 R&D 거점이자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상생협력 허브로, 여의도 3분의 1 규모의 연면적(111만여㎡)에 LG전자, LG화학 등 9개 계열사 2만2000명의 연구인력이 모여있다.가동 초기 마곡산업단지 입주 조건이 LG가 직접 연구하는 것이어서 스타트업에 내부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규제 해소 건의가 받아들이면서 스타트업도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LG가 ‘상생협력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키로 한 결과이다. 개방형 혁신 추진은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대기업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G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공간 ‘오픈랩’과 5G 이노베이션랩, 공동실험센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R&D/마케팅/회계/법무 컨설팅과 계열사 연계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의 사업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 로고. 사진=태광그룹[금융계=장효남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이 국내학사 장학생 55명을 선발해 3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또한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4년간 1인당 미화 12만 달러를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도 함께 진행한다.15일 일주재단에 따르면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해 29기 선발에 이르며, 현재까지 총 1,02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국내 학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고, 장학증서와 기념품 등을 개별 우편으로 발송했다. 일주재단은 이번 선발된 55명을 포함해 올 한해 162명의 대학생에게 10억원의 장학금으로 지원한다.일주재단은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에 이어 . 일주재단이 올 한해 두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금액은 20억원이다. 지난 30년간 국내 석박사 및 학사 장학생으로 총 1,711명에게 39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국내학사 장학생들은 3월부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0년차 그룹홈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까지 국내학사 장학생 620명이 참여해 대면봉사활동 시간만 총 39,645시간에 이른다.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활동비 지원, 학술모임 후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LG그룹은 LG복지재단이 이웃들을 위해 ‘무료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온 우영순(73) 씨와 이상기(60) 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사회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으로 의인상 수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우영순 씨와 이상기(60) 씨도 ‘LG의인상’을 받았다. 우영순 씨는
[금융계=장효남기자] LG그룹이 지난 4일 ㈜LG와 LG유플러스가 ESG 전문가 등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공시를 통해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수영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집행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 집행임원은 환경 분야 전문가로 환경 서비스 회사인 코오롱에코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력을 통해 경영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LG유플러스도 지난 3일 벤처캐피털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제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살려 산업 트렌드 분야에 대해 자문을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올해 ㈜LG,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지투알 등 5개사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내년에는 LG화학,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자산 2조원 이상 LG 상장사들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내년 8월 적용될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법인은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한 내용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이사회 내에 ESG, 공정거래 등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LG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23일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와 ‘집 밖에서 집을 찾다-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청신호TV’에서 생중계한다.이번 토론회는 집 나온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쉴 곳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5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의 후속 행사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는 집 밖으로 나오게 된 청소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청소년 현장기관과 사회복지법인, 법무법인 등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토론회는 먼저 청소년 2인이 가정을 벗어난 청소년들이 실제 겪는 어려움과 위험한 현실 등을 들려준 후 정제형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청소년 주거권 보장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갖는다. 발제 후에는 강선주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상담원,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종균 주거정책연구 활동가,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토론을 진행한다. 김세용 사장은 “그동안 서울시와 SH공사는 아동·청소년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상담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며 “아동·청소년이 실제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2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사진=태광그룹[금융계=장효남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캄보디아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하는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가정에 도서 보급을 통해 양국 아동들의 도서문화 확산과 양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년동안 4만6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캄보디아 현지 아동도서는 주제와 소재가 다양하지 않고, 비닐이나 얇은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쉽게 손상되는 것에 착안, 일주재단이 지원한 책들은 양장본 커버와 양질의 종이 재질로 만들어 아이들이 오랜 기간 책들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그림책과 수학, 과학에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책을 선정해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 시엠립, 캄퐁참 등 400여 개의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국내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어린이 도서관 140개소에 지원됐다. 이번에 지원한 도서는 “교과서 속 수학동화”, “교과서 속 자연과학동화”, “한밤중 동물 친구들에게 생긴 일”, “나는 누구지?” 등 4권이다.앞서 1·2년차 사업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본적인 독해력·문해력·상상력 배양 목적에 무게를 두었다. 한편, 일주재단은 이중언어 도서지원 후속사업으로 독후감대회 우승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함께 국내로 초청하는 프로그램인 '한국-캄보디아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재단은 한국-캄보디아 문화교류 초청연수행사와 국내에서 상반기 진행하는 독후감대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캄보디아 어린이 독후감대회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계=장효남기자] KG동부제철이 22일자로 신임 CEO에 박성희 마케팅영업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1년 반 동안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용퇴를 결심한 이세철 사장의 의견을 존중해 후임으로 박성희 부사장을 총괄대표로 임명했다.박성희 총괄대표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G동부제철에 입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철강업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동부제철이 KG그룹에 합류한 이후 주목할 만한 경영실적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박성희 부사장은 22일부터 총괄대표로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오는 3월 19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철 사장은 3월 19일 정기주주총회까지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KG동부제철 신임 박성희 CEO. 사진= KG동부제철 ■ KG동부제철 신임 총괄대표 약력 ○ 성명 : 박 성 희 (朴 成 熙) ○ 생년 : 1964년 6월 生 (만 56세) ○ 출생지 : 서울 ○ 학력 - 남강고등학교 졸업 -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 경력 - 1994. 07 동부제철 입사 - 2013. 12 동부제철 칼라사업부장 - 2017. 01 동부인천스틸 칼라사업부장 임원 선임(상무) - 2019. 09 KG동부제철 마케팅영업본부장(전무) - 2021. 02 KG동부제철 총괄대표(부사장)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지난 9일 송파시니어클럽과 고령자의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협약을 통해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시스템의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송파시니어클럽은 공사에서 의뢰한 시니어 취업상담, 채용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향후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에서 취약계층인 시니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조병길 총무팀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다른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들이 더 빠르게 취업시장에 접근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가 17일 321억원 규모의 가든파이브 툴동 상가 5층 업무시설 273호를 일괄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번 계약으로 가든파이브 툴동 공실률은 30.2%에서 18.1%로 대폭 낮아졌다.이날 SH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한 업무시설 규모는 계약면적이 2만2327.39㎡로, 매각금액은 321여억원이다. 당초 툴동 5층을 ‘판매시설’ 용도로 매각해려 했지만 판매시설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면서 장기간 공실상태로 남겨지면서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큰 장애물가 되었다. 이에 SH는 해당 시설의 용도를 업무시설로 변경해 매각 활로를 모색하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이뤄낸 대규모 계약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김세용 사장은 “이번 매각을 통해 가든파이브 툴동의 고질적인 공실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이를 계기로 가든파이브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고 전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18일부터 이틀간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1회 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해상풍력이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육상풍력발전보다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해상풍력 1위인 영국의 해상풍력 산업부문 기술과 협력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18일은 영국 국제통상부 서울 참사관 마이크 웰치(Mike Welch)의 개회사에 이어 재생에너지 분야 컨설팅사 BVG Associates의 브루스 발피 Managing Director가 해상풍력의 세계시장과 기술 동향과 이것이 한국에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주제로 첫 발제를 한다. 다음 발제로 Lloyd Register의 닐 모건 Principal Geotechnical Engineer와 ZX Lidar의 맷 스미스 Head of Sales 그리고 Turner and Townsend의 존 파울리 Regional Director, 게리 나이츠 Senior Consultant가 발제를 하면서 첫날 행사를 마무리한다.다음 날인 19일은 Arup의 동아시아 에너지 비즈니스 리더 피터 A 톰슨와 Cathie의 필 스티븐슨 Senior Engineer가 첫 발제 및 두 번째 발제를 갖는다. 이어서 Atkins의 트레버 홋슨 Technical Director와 LOC의 팀캠프 한국재생에너지사업본부장이 풍력 터빈의 구조와 기술 등을 소개한다.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해상풍력단지는 대부분 초기 개발단계로 해저 지질에 적합한 하부구조물의 형식 선정 및 설계가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하부구조물 형식 선정에서 통합하중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영국의 저명한 기업들이 좋은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시장 및 기술 동향, LiDAR를 이용한 풍향계측 기술들이 소개된다”고 말했다.한편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The AI’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지난해 실시한 ‘파트너스 데이’(협력사 초청․감사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9일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로 대신해 실시했다.10일 SH공사에 따르면 협력사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는 ▲공사 사장 감사인사 영상 ▲2021년 공사 주요 이슈 카드뉴스 ▲현장 VOC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 안전문화 정착 논의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인권경영’ 등 분야별 주요 정보가 제공되었다. 이후 과업 수행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사 업무개선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SH공사는 2019년부터 ‘파트너스 데이’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시민공모전을 개최했고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용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협력사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SH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안전과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환경에서 LG 그래픽 모티프가 다양하게 적용된 모습. 사진=LG그룹[금융계=장효남기자] LG그룹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LG 브랜드가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되기 위해 '그래픽 모티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래픽 모티프란 기업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로, 컬러나 도형 패턴 만으로 해당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각적 요소이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LG의 새 그래픽 모티프는 3가지이다. 첫번째는 직관적 메세지의 전달이다. 기존 LG 심볼마크 안의 ‘L’과 ‘G’ 형태를 각각 화면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에 배치하고 메시지와 연계해 LG가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두번째는 컬러의 다양화와 패턴 조합의 조유로운 조합이다. 기존 레드와 그레이 2가지 컬러로 표현되는 LG 로고에 더해, 10가지 컬러와 2가지 바탕 패턴 디자인 등을 조합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애니메이션 효과의 적용이다. 모바일이나 PC,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서 ‘L’과 ‘G’ 그래픽 모티프가 제품이나 인물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고 진동과 점멸효과 등으로 표현된다. 앞으로 LG는 그래픽 모티프를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환경과 광고 및 명함 등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LG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기업 브랜드 경험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환경에서 LG 브랜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 모티프를 개발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LG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올해 첫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을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지난해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11과정 222시간의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전문가 과정 강좌를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올해는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업해 ‘공동체 만들어가기 코디’, ‘생활안전서비스 코디’, ‘공동주택운영・유지관리 코디’, ‘AI기반 스마트하우징 코디’ 등의 시민강좌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진행한다.공동체 만들어가기 코디는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마련한 과정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토, 일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의 당 2시간씩 총 10회(20시간)이다. 교육 주제는 ▲공동체에 대한 갈망(공동체의 역사, 공동체의 필요성, 현대 공동체의 특징) ▲교육 공동체(대안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모습과 과제, 꿈 그리기) 등이다.신청은 4일부터 13일일까지 10일간이며 ‘https://bit.ly/공동체만들어가기코디’에서 받는다. 생활안전서비스 코디 전문가 과정은 주제가 ▲코로나 이후 사회 생태계 변화와 생활현장의 안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거주자 참여형 리빙랩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 생활안전 어떻게 해야 하나? 등이다.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으로 ‘https://bit.ly/생활안전서비스코디’에서 받으며 교육은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토, 일요일 제외)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강의 당 2시간씩 총 10회(20시간)이다. 공동주택운영・유지관리 코디 과정은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와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토, 일요일 제외)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 강의 당 2시간씩 총 10회(20시간) 진행한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이며 ‘https://bit.ly/공동주택운영・유지관리코디’에서 접수한다. 주제는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의 개념 이해 및 실체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조직, 인력배치, 비용 추정 및 예산책정 등이다. AI기반 스마트하우징 코디 과정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교육 주제는 ▲스마트주택 기술 현황 및 전망 ▲스마트 주거서비스 현황 및 사례 ▲스마트 하우징 비즈니즈 모델 등이다.신청은 4일부터 3월 12일 ‘https://bit.ly/AI스마트하우징코디’에서 받으며 교육은 3월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토, 일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의 당 2시간씩 총 10회(20시간) 진행한다. 각 과정을 모두 출석하면 SH공사에서 과정별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김세용 사장은 “이번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공유개방형 지식BANK 플랫폼인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가 시민의 품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올해 매입약정주택과 공공전세주택 7500호를 순차 매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1분기분 매입임대주택 4347호를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SH공사는 올해 매입분 7500호를 60%, 15%, 15%, 10%로 나누어 분기별 순차 매입할 예정이다. 1분기에는 1차 공고를 통해 4347호를 매입한다. 매도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매도신청 활성화를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도 시행한다. 해당 제도는 매도신청하기 전 담당자가 신청물건의 매입기준 부합여부, 설계 및 디자인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협의하는 제도이다.매입이 결정되면 주택을 건설하여 사용승인 후 매매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공 진행 단계에 따라 전체 매매대금을 3~4차례로 나누어서 기성금으로 지급한다.한편, SH공사는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의무를 매입임대주택 전 유형으로 확대한다. 신혼부부 주택이나 6층 이상 주택에만 엘리베이터 설치를 의무화했으나, 올해부터 6층 미만 주택도 엘리베이터 설치를 의무화한다.유형별 매입기준, 매입가격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LG그룹 9개 계열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업체들을 위해 1조 2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지급일보다 1~7일씩, 길게는 12일까지 앞당겨 설 연휴 전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31일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해당 계열사들은 1차 협력사들도 어려운 2, 3차 협력사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LG그룹은 올해도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협력사 대상 금리저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력펀드와 계열사별 무이자 직접대출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가 자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LG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등 8개 계열사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을 받았다. 2014년부터 6년 연속 가장 많은 최우수 기업을 배출했다.한편, LG 계열사들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생활용품 지원, 지역 농산품 구입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LG디스플레이는 각 사업장에서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고, 임직원들이 구매한 수량만큼 회사에서 구매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LG헬로비전은 임직원이 시각장애인과 취약아동을 위해 식료품과 방역용품을 전달한다.LG화학은 여수, 나주공장 별로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가정에는 생필품을 지원하며 LG전자 한국영업본부도 서울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김치와 생필품을 기부한다.
한용대 의장과 이향숙 운영위원장이 28일 강남구의회를 방문한 박동주 강남경찰서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한용대 의장, 가운데 박동주 서장, 우측 이향숙 운영위원장).사진=강남구의회[금융계=장효남기자] 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이 지난 28일 구의회를 방문한 강남경찰서 박동주 서장에게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남경찰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계=장효남기자]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위원장 임수빈)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도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의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임직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8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도경영위원회는 임수빈 위원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부산에 본점이 고려저축은행의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인원도 최소 인력으로 구성해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개선사항까지 폭넓게 대화가 진행됐다.앞서 지난해도 비대면으로 총 11회에 걸쳐 재택근무자와 콜센터 상담사, 건물관리 기사 등 현장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업체 등 외부고객 담당자들과는 소규모 화상 워크숍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었다.이날 임수빈 위원장은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 ON'을 통해 올해 추진 과제인 ‘자기 할 일 제대로 하는 정도경영’을 설명한 후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는 정도경영의 원칙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이어서 “조직문화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일선 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등으로 많은 임직원들에게 찾아가는 소통 전도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도경영위원회는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지속하면서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참신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